부산시는 4일부터 15일까지 ‘커피산업 기반조성 및 기업육성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지난해부터 추진된 이 사업은 국내외 포럼 개최, 지역 내 커피 관련 기업 대상 맞춤형 컨설팅, 기술개발, 사업화·마케팅 지원, 커피산업 실무인력 양성 교육 등을 통해 커피산업 기반을 조성하고 관련 기업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번에는 맞춤형 컨설팅과 기술개발, 사업화·마케팅 3개 분야를 지원하며 16개사를 모집한다.
먼저 3개사를 대상으로 연구개발(R&D), 사업확장, 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한 브랜딩 등 사업 전반을 컨설팅하며 기업당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한다.
기술개발을 통해서는 시제품 개발, 원천기술 확보, 공정개선, 제품 고급화 등 기술 경쟁력 강화를 돕고 3개사에 기업당 최대 3000만 원을 지원한다.
10개사에 시장분석, 제품홍보, 판로개척, 종사자 역량강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화·마케팅에는 기업당 최대 1500만 원을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주사업장이 부산에 위치한 커피 전문점 또는 커피산업 관련 기업이다. 신청 등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테크노파크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