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회의 플랫폼 회사 줌 비디오 커뮤니케이션즈가 한국지사장으로 김채곤 전 이테크시스템 고문을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LG전자(066570)와 삼성전자(005930)에서 개발자로 근무했던 김 지사장은 이후 어바이어, 폴리콤, 오디오코즈, 컨버지스의 지사장을 역임했다.
김 지사장은 "줌은 지금까지 한국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강력한 입지를 구축해왔다"며 "줌의 파트너 모멘텀을 더욱 확장하고, 줌의 플랫폼 혁신을 고객에게 더 빠르고 유연하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줌은 지난해 초 한국 법인을 설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