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이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로 장 중반에도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5일 오후 12시 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7.28p(-0.83%) 내린 865.69로, 37(매도):63(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2,274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957억, 기관은 1,307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일반전기전자업(-3.45%), 방송서비스업(-2.27%), 반도체업(-1.71%) 등 대부분의 업종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으며, 기타서비스업(+1.57%), 소프트웨어업(+0.19%), 정보기기업(+0.19%) 등 일부 업종만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15개 종목이 내림세로 출발한 가운데, 서남(294630)(-15.73%), 신테카바이오(226330)(-12.48%), 씨씨에스(066790)(-11.42%)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하나31호스팩(469900)(+41.75%), 윈텍(320000)(+30.00%), 에스피소프트(443670)(+25.07%) 등은 상승 출발했다.
현재 하락종목은 1195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397개를 기록하고 있다.
[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