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이 금융 클라우드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금융위원회의 ‘금융혁신 가속화를 위한 핀테크 스케일업 추진전략’의 일환으로, 핀테크 기업이 클라우드를 활용해 서비스를 안전하게 개발하고 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기업은 연간 최대 9600만 원의 클라우드 서비스 바우처(이용권)와 기존 시스템 이관지원, 보안 컨설팅 등의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필요 시 기존 시스템 이관 지원, 보안 컨설팅, 모의 해킹 등의 서비스도 지원 받을 수 있다.
김성환 코스콤 디지털사업본부 상무는 “금융 클라우드 지원사업은 핀테크 기업이 안정적인 금융 클라우드를 이용해 혁신 금융서비스를 개발하고, IT 비용도 절감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좋은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어도 투자에 어려움을 겪는 핀테크 업체들이 참여하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모집 기간은 이달 18일까지로 모집 설명회는 오는 6일 온라인 줌을 통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