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삼성 뮤직프레임, 美 롤링 스톤에 혁신상 받아

"깊이 있는 사운드 구현"

가로·세로 35.3㎝ 길이

어떤 인테리어에도 활용 가능

삼성전자 뮤직 프레임. 사진제공=삼성전자삼성전자 뮤직 프레임.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새로운 오디오 가전인 ‘뮤직 프레임’으로 ‘롤링 스톤 오디오 어워드 2024’에서 혁신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롤링 스톤은 미국의 유서 깊은 음악 전문 매체다. 이 매체는 뮤직 프레임에 대해 “제품에 탑재된 두 개의 빌트인 우퍼와 트위터, 중음역대 드라이버가 깊이 있는 사운드를 구현해준다”며 “제품 전면의 사진은 변경이 가능해 어떤 인테리어에도 조화롭게 녹아들 것”이라고 극찬했다.

관련기사



삼성 뮤직 프레임은 최대 120와트(W)의 2채널 스피커와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한다. ‘공간 맞춤 사운드’, ‘Q심포니’ 등 삼성 가전만의 사운드 기능을 구현하는 것도 특징이다.

이 제품은 가로·세로 각각 35.3㎝ 길이로 집안 분위기에 맞춰 단독으로 세워 두거나 월마운트로도 활용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추후 다른 색상의 베젤이나 전면 화면을 교체할 수 있는 아트 패널 등 액세서리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제품은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렸던 CES 2024에서 첫 공개돼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더 버지, 트러스티드 리뷰 등 해외 주요 매체들은 뮤직 프레임을 CES 2024에서 본 최고의 오디오 제품으로 꼽았다. 뮤직 프레임 제품은 이달 15일 출시될 예정이다.


강해령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