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가 제63회 경남도민체육대회 추진기획단 2차 보고회를 열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점검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7개 부 21팀 20개 부서와 12개의 지원 부서의 장이 모여 1월 개최된 추진기획단 1차 보고회 이후 부서별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 또 개·폐회식, 성화 봉송, 자원봉사자 모집 등 대회 준비 사항과 교통 통제 등 안전 대책과 도민체전과 함께 추진되는 ‘와봄페스티벌’ 기관별 협조 사항도 논의했다.
시는 대회 기간 중 영남루 일원에서 ‘와봄페스티벌’과 ‘문화유산 야행’을 개최해 도민체전 참가자와 시민이 지역의 문화와 예술, 관광을 한자리에서 즐기는 최고의 문화체전을 보여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19년 만에 밀양에서 단독 행사로 지역 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난 대회보다 훌륭한 행사가 되도록 밀양시 전 부서가 긴밀하게 협업해야 된다”고 말했다.
제63회 경남도민체육대회는 4월 19일부터 22일까지 밀양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