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방방곡곡 파크골프 알리기, 우리에게 맡겨주세요”…기자단 워크숍 개최

대한파크골프협회 기자단 워크숍 개최

17개 시도 기자, 대회·근황 등 적극 알리기로

대한파크골프협회 기자단 워크숍에 참석한 기자들이 적극적인 활동을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사진=대한파크골프협회 제공대한파크골프협회 기자단 워크숍에 참석한 기자들이 적극적인 활동을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사진=대한파크골프협회 제공




2024 파크골프 시즌 개막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소식을 빠르고 정확하게 알릴 기자단이 한 자리에 모였다.

대한파크골프협회는 5일 서울 강동구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단 워크숍을 열었다고 밝혔다. 파크골프 동호인이 전국적으로 3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되고 협회원도 15만 명을 넘어섰지만 대회 소식이나 각 지역의 주요한 활동은 적극적으로 소개되지 않고 있다. 협회는 전국 각지의 파크골프 관련 소식을 기사화하고 협회의 활동도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한 방안으로 지난해부터 기자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은 기자단 위촉식, 기자단 운영 및 취재 방식 소개, 전문 기자 초빙 강연, 활동 토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전문 기자 초빙 강연은 파크골프 전문지 ‘어깨동무 파크골프’의 박창규 편집장이 강사로 참여했다. 박 편집장은 직접 준비한 발표 자료를 통해 기사 작성의 기본과 쉽게 기사 쓰는 방법, 사진 촬영의 팁 등을 기자단의 눈높이에 맞게 쉬운 내용으로 설명해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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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별로 1명씩 위촉된 기자단은 정확하고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지역의 소식을 전달하는데 앞장서게 된다. 대통령기 전국파크골프대회 등 협회가 주최하는 전국 규모 대회는 물론이고 각 시도협회가 주최하는 대회 소식도 기사화한다. 아울러 시도 협회가 추진하는 다양한 행사와 회원들의 소식도 기사를 통해 만나볼 수 있게 된다. 기자단이 작성한 기사는 협회 홈페이지 내 파크골프뉴스와 협회가 운영하는 네이버 포스트 등에서 볼 수 있다.

대한파크골프협회 기자단 워크숍 참석자들이 강연에 집중하고 있다. / 사진=오현서 PD대한파크골프협회 기자단 워크숍 참석자들이 강연에 집중하고 있다. / 사진=오현서 PD


박재선 협회 홍보위원장은 “파크골프의 장점이 널리 알려지면서 운동을 즐기려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지만 관련 소식을 접하기에는 아직 부족함이 많은 편”이라며 “기자단이 협회원과 동호인들에게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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