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민원서비스부터 수영까지…강동구, 첨단복합청사 짓는다.






서울 강동구는 구(舊) 명일1동 주민센터・청소년회관 부지가 지하 5층~지상 13층 규모의 주민센터와 수영장·어린이집 등을 갖춘 ‘강동첨단복합청사’로 탈바꿈한다고 7일 밝혔다.

관련기사



지하1~2층에는 수영장, 지상1~6층에는 동 주민센터‧어린이집 등 지역주민들을 위한 공공서비스 시설이 들어서며, 지상7~13층까지는 청년을 대상으로 103세대 규모의 공공주택을 공급한다.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올 하반기 착공을 준비 중이다.

구는 복합청사 개발 사업과 연계해 인접한 염주골 어린이공원에 지하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도 진행한다. 명일전통시장 활성화 및 명일동 주택밀집지역 주차난 해소를 위해서다.

이수희 구청장은 “구의 재정 부담 경감을 위해 국‧시비 지원을 최대화하고, 지역 주민에게 수준 높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능현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