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현 CJ(001040)그룹 회장이 8일 김영삼(YS) 전 대통령의 부인 고(故) 손명순 여사 빈소를 찾았다. 이날 오전 이 회장은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훌륭하신 대통령을 훌륭하게 내조한 훌륭한 분”이라며 “나라에 큰 일을 하셨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약 10분 가량 빈소에 머물렀다. 그는 “김현철 소장하고 동문”이라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이날 빈소가 차려지자마자 한승수 전 국무총리, 상도동계 출신 정병국 전 의원 등도 조문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도 빈소를 찾았다.
빈소 안에는 전날 도착한 윤석열 대통령과 한 위원장의 근조화환이 놓였다. 윤재옥 원내대표, 유의동 정책위의장, 장동혁 사무총장과 김기현 전 대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도 이날 조화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