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한동훈, 이재명 살던 분당 아파트서 유세 "이재명이 성남 명예 떨어뜨렸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안철수, 김은혜 국회의원 후보가 8일 오전 재건축 추진 아파트 단지인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양지금호1단지아파트를 방문해 시민들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안철수, 김은혜 국회의원 후보가 8일 오전 재건축 추진 아파트 단지인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양지금호1단지아파트를 방문해 시민들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8일 오전 경기 성남시 분당구 양지금호1단지아파트를 방문해 경기 성남분당갑과 성남분당을에 나란히 출마한 안철수·김은혜 후보와 유세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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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파트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인천 계양으로 이사 가기 전까지 살았다. 한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우리가 성남을 누비고 있을 때, 같은 시각에 이 대표는 서초동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라며 “이 대표가 대장동·백현동 비리를 일으키면서 성남 명예가 떨어졌다. 저희가 그걸 다시 회복하겠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오후 일정으로 경기 용인시 수지구도 방문했다. 신분당선 수지구청역 사거리는 한 위원장이 방문하기 전부터 수많은 사람으로 북적였다. 20여 분 정도 머문 한 위원장은 인근 보정동 카페거리를 찾아 청년들과 간담회를 갖기도 했다.


연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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