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HOT 웹툰] 학교에서 벌어지는 잔혹한 서바이벌…'피라미드 게임''더 복서'


우리가 다니는 학교는 어떤 곳일까. 과연 환대의 공간이기만 할까. 잠시 방심했다가 궁지에 몰릴 수 있는 학교에서 벌어질 수 있는 살벌한 서바이벌이 펼쳐진다. 네이버웹툰에서 ‘몰아보기’를 할 수 있는 작품으로 18개의 쿠키로 한 시간 무제한 감상할 수 있는 작품들이다.

/사진 제공=네이버웹툰/사진 제공=네이버웹툰





◇피라미드 게임= 주인공 성수지는 부모님의 일로 전학생 신세를 벗어나지 못한다. 사랑고 2학년 5반으로 전학을 가게 된 성수지는 짝꿍인 명자은과 인사를 하는데 주변 친구들의 반응이 이상하다. 행복반으로 불리는 이 교실에서는 매달 마지막 주 목요일 인기 투표를 통해 가장 적은 표를 받은 학생이 한달 동안 왕따가 된다. 성수지는 선택지 없이 왕따가 된 것. 성수지는 이 ‘관행’을 깨부수기 위해 행동에 나서고 피라미드에는 균열이 벌어지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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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지 외에도 교실 속 스물 다섯 명이 뚜렷한 캐릭터를 보이고 치밀하게 얽힌 관계 속에서 복잡한 감정을 드러낸다. 이들의 현실적인 행동들이 독자들을 몰입하게 만드는 게 특징이다.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티핑’에서 동명의 드라마 ‘피라미드 게임’이 방영 중이다.

/사진 제공=네이버웹툰/사진 제공=네이버웹툰


◇더 복서= 주인공 ‘유’는 학교에서 문제아 무리들에게 항상 괴롭힘을 당하는 ‘인재’와 말을 섞게 된다. 이 모습을 무리를 이끄는 ‘백산’이 보면서 유 역시 타깃이 된다. 하지만 유는 백산과 다르다. 날아오는 주먹이 멈춰 보일 정도로 엄청난 동체 시력을 자랑하는 유는 백산을 박살낸다. 유의 재능을 알아본 건 세계적 트레이너인 ‘K’로, 자신이 만든 최고의 작품이 될 것이라는 가능성으로 유를 택해 세계 무대 도전에 나서고 두 사람은 각자의 구원을 위해 동행한다.

더 복서 안에는 절대적인 선과 악이 없다. 유와 맞붙는 수많은 챔피언들 역시 개성적인 캐릭터를 갖고 있고 저마다의 남다른 속사정이 있어 공감을 이끌어낸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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