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066570)의 올인원 세탁건조기 ‘워시콤보’가 미국 천식·알레르기협회(AAFA)로부터 의류에서 나오는 먼지, 진드기 등의 제거에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AAFA는 최근 열린 북미 최대 규모 주방·욕실 전시회인 'KBIS 2024'에서 천식과 알레르기에 도움이 되는 제품으로 워시콤보를 선정했다.
워시콤보는 올해 초 북미 시장에 출시된 일체형 세탁건조기로, 출시 첫 주에만 기존 프리미엄 드럼 세탁기보다 70%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
AAFA 측은 "LG는 천식과 알레르기에 친화적인 세탁기로 실내 공기질을 향상하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아담 와브리 LG전자 미국법인 가전사업 팀장은 "이번 수상은 다양한 제품군에서 차별화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려는 LG의 노력을 보여준다"며 "모두의 건강한 삶을 향한 기술 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G전자는 국내에서 지난달 22일 LG 시그니처 세탁건조기를 출시한 데 이어 이르면 이번주부터 일반형 모델인 'LG 트롬 오브제컬렉션 워시콤보' 예약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