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총선 D-30'…카카오, 포털 '다음'에 특집 페이지 오픈

'언론사 특집·여론조사' 탭 마련해 정보 제공

사전투표일 이후 개표율·득표율 등 확인 가능

'허위 사실 게시물 신고·정정 기사' 등 배너 게시

사진 제공=카카오 다음사진 제공=카카오 다음




카카오(035720)의 사내독립법인(CIC) 포털 ‘다음’이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30일 앞두고 총선 특집 페이지를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다음은 총선 특집 페이지에 ‘언론사 특집’과 ‘여론조사’ 탭을 마련했다. 이용자들은 각 언론사가 자체적으로 마련한 상호활동적인 뉴스 등 총선 관련 특별 콘텐츠를 한눈에 모아 볼 수 있다.



‘뉴스’ 탭에선 다채롭고 심도 있는 총선 관련 뉴스들을 확인 가능하다. 이용자들은 언론사의 심층기획 기사부터 각 정당의 공약·정책 기사, 현장 민심을 담은 기사, 팩트체크 기사를 모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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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지역 밀착 뉴스 제공을 위해 지역 언론사의 ‘지역별 기사 모음’도 제공한다. 지난 2월 다음은 지역 언론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이용자들에 차별화된 총선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지역 언론사를 대상으로 총선 특집 페이지 입점 신청을 받은 바 있다. 입점 신청한 30개 언론사가 전체 참여를 확정해 유권자와 후보자들에 지역 현안에 대한 깊이 있는 소식을 전달하게 됐다.

아울러 다음은 사전투표일인 다음 달 5일부터 선거일까지는 실시간 정보 중심으로 페이지를 변화해 개표율과 득표율, 격전지 현황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모바일 다음에서는 빠르고 간편하게 선거 관련 정보를 확인하고자 하는 이용자들을 위해 ‘선거’ 탭을 별도 오픈한다.

이용자들은 다음 검색과 카카오맵에서도 다양한 선거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포털 다음에서 선거 관련 키워드를 검색하면 지역·정당별 후보자, 개표율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카카오맵에선 사전 투표소 및 선거일 투표소 위치를 찾아볼 수 있다.

다음은 허위 정보 확산 및 불공정 선거보도를 막기 위한 노력도 강화한다. 포털 다음 곳곳에 ‘허위사실 및 비방 게시물 신고’, ‘오보 및 권리침해 신고, ‘불공정 기사 모음’, ‘정정·반론·추후 보도 기사’ 배너를 게시한다. 또한 이용자 참여 공간에 자정 캠페인 및 처벌조항을 명시하는 동시에 다음 파트너사가 이용하는 다음채널 스튜디오에서도 콘텐츠 작성 시 주의를 요청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박용준 다음CIC 미디어팀장은 “포털 다음 총선 특집 페이지는 유권자인 이용자들이 다양한 선거 정보를 얻고 언론사들이 공들여 준비한 각종 선거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라며 “총선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정확하고 공정한 정보가 오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양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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