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패스트 라이브즈'의 감성을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가 열린다.
'패스트 라이브즈'(감독 셀린 송)는 서울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첫사랑 나영(그레타 리)과 해성(유태오)이 24년 만에 뉴욕에서 다시 만나 끊어질 듯 이어져온 그들의 인연을 돌아보는 이틀간의 운명적인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패스트 라이브즈'가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을 더욱 과몰입하게 만드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선보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
먼저, CGV용산아이파크몰 7층에서 만나볼 수 있는 '패스트 라이브즈'의 감성 포토존은 서울에 사는 해성의 방과 뉴욕의 노라의 방을 고스란히 옮겨놓은 듯하다. 영화 속 인물들에게 직접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메신저룸이 설치되어 있어 관객들의 과몰입을 유발한다. 이와 함께 메인 포토존인 회전목마 앞에서 포스터 속 해성과 노라가 되어 인증샷을 촬영한 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감성 포토존은 오는 4월 10일까지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멀티 컬처 플랫폼 카시나 한남점에서 13일부터 24일까지 '패스트 라이브즈'의 국내 개봉을 기념한 팝업스토어도 열린다. 이번 팝업스토어 이벤트에서는 인연, 사랑, 운명에 대한 깊은 탐구와 공감을 녹여낸 한정판 아이템을 선보인다. 영화의 감동을 일상에서도 느낄 수 있게 하는 다양한 상품들을 통해 팬들은 '패스트 라이브즈'의 여운을 계속해서 간직할 기회를 가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