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국내 섬유기업의 글로벌 진출 힘 싣는 경북TP

FITI시험연구원, 섬유기계융합연구원 등과 업무협약

국제 섬유산업 컨소시엄 통한 공동사업 등 추진

국내 섬유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 등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 제공=경북TP국내 섬유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 등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 제공=경북TP




경북테크노파크는 국내 섬유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 등을 위해 FITI시험연구원 등과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에는 FITI시험연구원 외에 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 한국섬유소재연구원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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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기관은 협약에 따라 앞으로 국내 섬유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 국제 섬유산업 컨소시엄을 통한 공동사업 추진, 기관 보유 인프라를 활용한 기업지원체계 구축, 인력양성 교육 및 프로그램 운영 등에 대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경북TP는 2016년부터 에티오피아, 과테말라, 우즈베키스탄 등 7개 국가에서 섬유분야 공적개발원조(ODA)사업을 통해 개도국의 섬유산업 발전에 힘쓰고 있다.

하인성 경북TP 원장은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서는 현지 인력에 대한 기술교육 및 섬유 생산기술 이전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협약 기관들의 역량을 활용해 국내기업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손성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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