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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들에 희소식?…코스피 23개월 만에 2700 뚫었다[마감 시황]

코스닥은 약보합 마감

연합뉴스.연합뉴스.




코스피가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1년 11개월 만에 2700선을 넘어섰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날 대비 25.19포인트(0.94%) 오른 2718.76에 장을 마쳤다. 종가 기준 코스피가 2700선을 넘어선 것은 지난 2022년 4월 22일(2704.71)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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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는 전날 1년 10개월 만에 장중 2700선까지 올랐으나 장마감 전까지 소폭 하락하며 2690선에 머물렀다. 이날은 4.80포인트(0.18%) 오른 2698.37로 출발해 점차 오름폭을 키웠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은 8421억 원 순매도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707억 원, 1920억 원씩 순매수 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반면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1포인트(0.27%) 내린 887.52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은 전장보다 0.40포인트(0.04%) 내린 889.53으로 출발했으나 이내 하락세로 반전했다. 코스닥 시장에선 개인이 2106억 원 순매수 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621억 원, 428억 원씩 순매도했다.

이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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