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에서 쌍둥이 자매를 포함해 집단으로 마약을 투약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13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쌍둥이 자매 등 여성 3명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체포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새벽 신고를 받고 출동해 서울 강남 논현동 자택에서 마약을 투약하던 이들을 현행범으로 검거했다.
현장에서는 케타민과 엑스터시 등 마약류 10여 점을 발견됐다. 이들은 마약류 간이시약검사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