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올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정리해드림(DREAM) 주거재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저장강박장애 가구 등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가구를 대상으로 정리·수납·방역·도배·장판 교체·폐기물 처리 등을 지원하는 생활 밀착형 사업이다. 시는 2022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취약계층 125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해 왔다. 올해는 45가구를 선정해 11월까지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 도배·장판 교체 외 결로 방지·방한 등 소규모 집수리 지원 영역을 확대한다. 사업은 부산도시공사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