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 염원을 담은 홍보 시내버스를 제작, 운행을 시작했다.
홍보 시내버스는 외부에 벚꽃을 연상시키는 분홍빛으로 도배했고, ‘2025 APEC 경주, 완벽한 경주’란 문구 등으로 장식했다.
이 버스는 경주역과 시내 일원을 순환하는 노선에 투입됐다.
오는 22일부터 열리는 ‘경주 대릉원 돌담길 벚꽃축제’와 다음달 6일 보문관광단지 일원에서 열리는 ‘경주벚꽃마라톤대회' 등을 앞두고 홍보 효과를 높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시민과 관광객이 홍보 버스를 보며 정상회의 경주 유치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