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금융정책

금융위 상임위원에 이형주 금융정책국장

15일 금융위 1급 인사 단행

이형주 금융위원회 신임 상임위원. 사진 제공=금융위원회이형주 금융위원회 신임 상임위원. 사진 제공=금융위원회





두 달 넘게 지연됐던 금융위원회 고위 공무원 인사가 단행됐다. 1급 인사가 이뤄지면서 산하 기관장과 과장급 인사도 후속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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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는 15일 신임 상임위원에 이형주 금융정책국장을,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에 이윤수 금융정보분석원장(FIU)을 각각 임명한다고 밝혔다.

행정고시 39회로 입직한 이 신임 상임위원은 금융위에서 금융혁신기획단장, 금융산업국장, 금융정책국장을 역임했다. 같은 행정고시 39회인 이 신임 증선위원은 금융위에서 대통령 경제수석실 행정관을 두 차례 지내고 금융위 자본시장조사단장을 지냈다.

금융위는 이번 1급 인사로 공석이 된 금융정책국장 자리에는 신진창 금융산업국장을 임명했다. 행정고시 40회인 신 국장은 금융위 금융그룹감독혁신단장과 구조개선정책관 등을 거쳤다. 금융산업국장에는 안창국 FIU 제도운영기획관이 임명됐다. 안 국장은 행정고시 41회로 금융위 금융안정지원단장과 금융혁신기획단장 등을 역임했다. FIU 제도운영기획관은 김기한 금융위 금융안전지원단장이 맡는다.


백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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