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030200)가 30만 원대 합리적 가격을 갖춘 삼성전자(005930)의 스마트폰 ‘갤럭시 A15 LTE’를 18일부터 전국 KT 매장 및 공식 온라인몰에서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갤럭시 A15 LTE는 6.5형 대화면의 풀HD(FHD)+ 90㎐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고 5000만 화소 후면 트리플 카메라, 13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를 갖췄다. 5000mAh의 대용량 디스플레이와 25W 충전, 삼성페이 기능 등을 제공한다. 블루 블랙, 라이트 블루, 옐로우 등 3개 색상으로 출시된다.
이 제품에는 악성 메시지 차단 기능이 탑재된다. 피싱·금융사기와 같은 악성 스팸 문자를 자동으로 차단해 금융 사기로부터 고객을 보호한다.
KT는 갤럭시 A15 LTE를 구매할 때 제휴카드를 활용하면 2년 간 최대 60만 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KT DC 플러스 고객용 더 심플 하나카드로 통신요금을 자동이체하면 매월 2만 5000원씩 24개월 간 청구 할인(전월 실적 80만 원 이상 시)된다. 월 4900원으로 완전 파손까지 보장하는 보험 상품(안심폰케어) 서비스도 제공한다.
김병균 KT 디바이스사업본부장(상무)은 “고객의 구매 부담을 줄이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