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오는 31일까지 서울 잠실 에비뉴엘에 팝업 매장을 열어 프랑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까웨’와 컨템포러리 패션 브랜드 ‘메종키츠네’의 첫 협업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롯데지에프알(GFR)이 수입하는 까웨는 1965년 세계 최초로 기능성 윈드브레이커(바람막이)를 출시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고, 윈드브레이커를 나타내는 고유명사로 프랑스어 사전에 등재되기도 했다.
과거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지프, 레고, 아스피린, 워크맨과 함께 까웨를 ‘가장 파괴적인 브랜드(The Most Disruptive Brands)’로 선정한 바 있다.
이번 팝업에서는 메종키츠네만의 시그니처 색채와 브랜드 상징물(여우로고)을 활용해 까웨의 대표 윈드브레이커 라인인 ‘르브레(Le Vrai)’를 재해석한 4가지 스타일을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팝업 매장 상품 구매 시 패커블 피크닉 매트를 선착순 100명에게 증정한다. 또 팝업 기간 중 롯데지에프알 통합회원에 가입하면 10% 할인 쿠폰을 준다. 롯데카드로 구매 시 엘포인트 1% 추가 적립 혜택도 있다.
손상훈 롯데백화점 애슬레저팀장은 “이번 팝업은 기능성에 프렌치 감성을 더한 협업 상품과 함께 다양한 참여 이벤트와 한정판 굿즈까지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