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이 ‘KODEX CD금리액티브(합성) 상장지수펀드(ETF)’의 개인 누적 순매수가 5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금리형, 채권형 ETF 중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며 전체 ETF 중 10위다. 지난해 6월 상장한 ‘KODEX CD금리액티브(합성) ETF’는 올해 들어서도 2428억 원의 순매수세가 유입됐다.
‘KODEX CD금리액티브(합성) ETF’는 양도성예금증서(CD)91일물의 하루치 금리 수준을 일할 계산해 매일 복리로 반영하는 ‘파킹형 ETF’다.
유아란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개인 투자자가 누적 순매수 5000억 원을 기록할 만큼 파킹형 ETF의 장점과 활용법에 대해 익숙해진 단계인 만큼 다양한 투자 수요에 맞게 일반 주식 투자자는 물론 연금계좌 보유자까지 스마트한 투자자들의 자금 유입이 꾸준히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