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구로구,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안전알림이·바닥신호등 설치






서울 구로구가 올해 2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어린이보호구역 보행환경을 개선한다.

관련기사



신구로초등학교 등 6개소를 대상으로 보호구역 내 노후된 보도, 차도와 교통안전 시설물을 점검·정비한다. 신도림초등학교에는 기존 보도 폭을 확대하고, 영일초등학교에도 남부순환로 지하보도 진출입 구간 인근 횡단보도를 고원식으로 변경한다.

안전 시설물도 추가 설치한다. 구로초등학교 등 7개소 보호구역 내 횡단보도에 바닥신호등·음성안내 보조장치·방호울타리를 조성하고, 무인교통단속장비와 교통안전알림이를 설치해 운전자 부주의 사고 예방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교통안전알림이는 운전자 시야 사각지대에 있는 보행자를 감지해 운전자에게는 보행자 접근 안내를, 보행자에게는 차량접근을 안내하는 시설물로 올해 처음 도입된다.


김능현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