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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건설, 서울대공원에 체험형 미디어파크 개장

종합안내소 재생사업 민간사업자

1500평 규모 디지털 전시관 조성

서울대공원 내 조성되는 미디어파크 ‘원더파크’ 디지털 전시 체험관. /사진 제공=신세계건설서울대공원 내 조성되는 미디어파크 ‘원더파크’ 디지털 전시 체험관. /사진 제공=신세계건설





신세계건설 레저부문은 다음 달 29일 경기 과천시 서울대공원에 체험형 미디어파크 ‘원더파크’를 개장한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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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파크는 신세계건설과 미디어앤스페이스파트너스가 ‘원더래빗 고양’, ‘원더아일랜드 제주’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이는 체험형 문화공간이다. 수년 전부터 공실로 방치돼 노후화가 진행됐던 서울대공원 종합안내소 유휴공간을 재생해 약 1500평 규모로 조성할 예정이다. 신세계건설은 지난해 3월 서울시가 공모한 서울대공원 종합안내소 재생사업의 민간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원더파크 1층에는 카페와 기념품 판매점이 들어서며, 2~3층은 디지털 체험 전시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주요 전시·체험 공간은 △다양한 기후에 사는 동물들을 만나 볼 수 있는 ‘위대한 숲’ △곤충의 세계를 확대한 ‘곤충나라’ △해저·사막·극지방을 바탕으로 한 ‘실감형 놀이터’ △우주를 배경으로 다양한 놀이와 체험이 가능한 ‘춤추는 우주’ 등 총 10가지의 다양한 테마로 꾸며진다.

원더파크 관계자는 “원더파크가 새롭게 변신중인 서울대공원의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방문객들이 전시 공간을 누비며 교감하고 상호작용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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