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광진구, 열악한 근무현장 살린다…도시제조업 작업환경 개선비 지원

사진 제공=광진구청사진 제공=광진구청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의류봉제, 기계금속 등 5대 도시제조업종의 작업환경 개선 비용을 최대 지원한다.

구는 작업장 개선에 사용된 실소요액의 90%를 업체당 500만 원 내외로 제공할 예정이다.



지원내용은 △위해요소 제거 △근로환경 개선 △작업능률 향상 세 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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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작업대나 컨베이어 등 업무 효율을 끌어올릴 물품 구매를 지원한다. 사업 이후에는 화재 예방 교육과 현장점검, 상담을 통해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돕는다.

대상은 광진구에 사업자등록이 된 상시 근로자 10인 미만 업체다. 업종은 의류봉제, 기계금속, 인쇄, 주얼리, 수제화가 해당된다. 사업장이 반지하 같은 밀폐공간에 위치하거나, 분진, 조도, 소음, 전기안전이 평균기준 이하인 경우 우선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체는 다음 달 16일까지 구청 지역경제과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현장조사와 내부 심사를 거쳐 5월 중 공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지역경제과에서 유선상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


문예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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