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제대로 살아있음을 느끼는 것은 우리의 뇌가 제대로 작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뇌가 오작동했을 때 벌어지는 실제 사례들을 책에 담았다.
자신은 이미 죽었다며 어서 장례를 치러 달라는 힐데, 13년 동안 고양이로 살아온 데이비드 등의 사례처럼 뇌도 고장 날 수 있다. 저자는 할 수 있을 때 뇌의 모든 기능을 활용하라고 조언한다.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라’ ‘다양한 감정을 경험하라’는 조언 등도 그 가운데 하나다. 1만 9000원.
■뇌의 흑역사(마크 딩먼 지음, 부키 펴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