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의 신흥 주거타운으로 주목받고 있는 매교역 일대의 마지막 분양단지 ‘매교역 팰루시드’가 많은 관심 속에 순항하고 있다.
수원 권선구 일원 재개발사업 매교역 팰루시드는 앞서 청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데 이어 꾸준히 계약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교역 팰루시드는 1순위 청약에서 특별공급을 제외한 959가구 모집에 총 2,599명이 신청하며 주춤한 부동산 시장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2023년 수원 분양 단지 중 가장 많은 1순위 청약자를 불러모았다. 이전에 수원에 공급된 단지들이 모두 1순위에서 500명도 채우지 못한 것과 비교되는 성적이다. 매교역 팰루시드는 특별공급에서도 수원 최다 접수를 기록한 바 있다.
분양관계자는 “수원에서 가장 큰 기대를 모은 단지인 만큼 수원은 물론 용인, 화성 등 주변 지역에서도 많은 관심이 쏟아졌고, 작년 수원 최다 청약 접수라는 기록으로 인기를 증명했다”며 “추운 겨울 날씨에도 많은 분들이 꾸준히 견본주택을 방문하시며 원활히 계약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매교역 팰루시드의 가장 큰 장점은 입지로 꼽힌다. 매교역 팰루시드는 일대에 조성되는 총 1만 2천여가구의 신흥 주거타운 내에서도 매교역세권에 들어서 가장 우수한 입지를 갖춘 곳으로 평가된다. 특히 향후 GTX-C노선이 개통 예정인 수원역도 1정거장 거리에 있어 미래가치가 높은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우수한 입지와 미래가치에 비해 합리적인 분양가도 인기요소다. 84㎡타입 분양가가 최고 8억 9천만원대, 59㎡타입은 최고 7억 3천만원대에 공급되는데, 인근 단지 전용 84㎡타입이 최고 10억원대, 59㎡타입이 최고 8억원대에 매물 호가가 형성돼 있는 것과 비교해 경쟁력이 높다는 평이다.
특히 최근에는 대형 개발호재까지 더해지며 더 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착공한 GTX-C노선이 수원역을 지날 계획이어서 1정거장 거리 매교역세권에 위치한 매교역 팰루시드도 주목 받아왔는데, 지난달 수원역에 F노선까지 정차하는 것으로 발표됨에 따라 GTX환승역의 수혜 단지로 다시 한 번 떠오른 상황이다. 여기에 최근에는 수원역에서 1정거장 거리 화서역 인근에 스타필드 수원까지 개점했다. 수원역 인근 AK플라자, 롯데몰에 이어 스타필드까지 개점하면서 대형 유통시설을 3곳이나 배후에 둔 단지가 된 셈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매교역 팰루시드는 수원 최대어 중 하나로서 우수한 입지여건과 단지 규모 등으로 큰 관심을 모아왔는데, GTX와 스타필드의 개발호재까지 더해진 만큼 그 가치는 더욱 높아졌다고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여기에 매교역 팰루시드는 고객친화적 조건 변경까지 실시해 더욱 큰 호응 속에 빠르게 계약을 성사시키고 있다. 우선 기존 10%의 계약금을 5%로 줄인 가운데, 1차 계약금 1천만원을 먼저 내고 이후 나머지 계약금을 한달 안에 납부하면 된다. 초기 자금 마련에 부담을 느낄 수 있는 수요자들을 배려한 것으로, 계약자들은 계약금 5%, 중도금 60%, 잔금 35%를 차례로 지불하게 된다.
중도금 대출이자 조건도 변경된다. 매교역 팰루시드는 후불제로 진행되는 60% 중도금의 대출 이자 중 4·5·6회차 중도금에 대해 무이자를 적용한다.
여기에 천장형 시스템 에어컨까지 모든 세대에 전실 제공한다.
한편 삼성물산 건설부문·SK에코플랜트·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이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세류동 일원에 짓는 수원 권선구 일원 재개발 사업 매교역 팰루시드는 지하 2층~지상 최고 15층, 32개동, 총 2,178가구로 들어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