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과일 값 오르자…정관장 굿베이스 판매 '날개'

과즙 든 파우치음료 인기

각지에서 원료 엄선하고

색소 및 합성향료 무첨가

굿베이스 홍삼담은 베스트컬렉션. 사진 제공=KGC인삼공사굿베이스 홍삼담은 베스트컬렉션. 사진 제공=KGC인삼공사





KGC인삼공사는 올해 들어 ‘굿베이스 홍삼담은 베스트컬렉션’의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가량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베스트컬렉션은 석류와 흑마늘 제품으로 구성된 맞춤형 선물세트다. 같은 기간 굿베이스 홍삼담은 아로니아 매출도 전년 대비 14%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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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베이스는 정관장의 프리미엄 자연 건강식품 브랜드다. ‘건강한(Good)’ ‘원료(Base)’로부터 시작한다는 브랜드 철학에 기반했다. △국내산 6년근 홍삼 △폴란드산 아로니아 △이란산 석류 △오스트리아산 엘더베리 △페루산 블랙마카 등 재배 환경에 적합한 주산지에서 자란 원료만을 엄선했다. 색소 및 합성향료를 첨가하지 않은 점도 특징이다.

회사에 따르면 최근 들어 과일 값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과즙이 함유된 파우치 형태 가공식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났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굿베이스는 신선식품 대비 가격이 저렴하고 장기간 보관도 용이해 지난 명절 기간 과일 선물 수요를 일부 흡수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황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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