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로이스, 청단 쇼룸 새롭게 다듬고 '블랙 배지 고스트 청담 에디션' 2종 공개

롤스로이스모터카가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롤스로이스 청담 쇼룸을 새롭게 단장하고 전시장 개관 20주년을 기념하는 '블랙 배지 고스트 청담 에디션' 2종을 공개했다.

롤스로이스모터카(이하 롤스로이스)는 지난 2003년 코오롱 모터스와 공식 딜러십 계약을 체결하고 ‘롤스로이스모터카 서울’이라는 이름으로 2004년 서울 청담동에 첫 전시장을 열어 본격적인 국내 판매를 시작했다.

새롭게 구성된 쇼룸은 브랜드의 새로운 비주얼 아이덴티티(Visual Identity, VID)를 적용해 더욱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공간의 매력을 자아내고 나아가 고객이 다양한 영감을 얻을 수 있는 비스포크 경험 공간이 신설됐다.



특히 모든 설계는 럭셔리 트렌드의 중심부에 위치한 입지 환경 및 롤스로이스 고객의 까다로운 취향 등을 고려해 세심하게 진행됐다. 출입구에는 환희의 여신상(Spirit of Ecstasy)이 장식되어 있다.

이어지는 전시장 내부는 럭셔리 백화점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은 ‘갤러리아’ 스타일로 조성되어 더욱 특별함 매력을 자아내고 비스포크 맞춤 제작을 위한 특별 공간인 ‘아틀리에(Atelier)’를 마련해 특별함을 강조한다.

이외에도 휴식을 취하고 각종 음료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인 ‘스피크이지 바(Speakeasy Bar)’를 설치해 고객 편의를 한층 강화했다. 방문 고객은 이 공간을 통해 편안한 분위기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대화를 나눌 수 있다.



함께 공개된 롤스로이스 블랙 배지 고스트 청담 에디션은 지난 20년간 끊임없이 변화하고 성장해 온 국내 1호 전시장의 역동성에 영감을 얻은 한정판 모델로, 청담 쇼룸 새 단장 오픈 시기에 맞춰 제작이 완료됐다.

블랙 배지 고스트 청담 에디션은 강렬한 색 대비를 통해 역동성과 생생한 활기를 표현했다. ‘라임 그린(Lime Green)’과 ‘갈릴레오 블루(Galileo Blue)’를 블랙 컬러와 조합해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킨다.





색상의 대비는 두 차량의 실내로도 이어진다. 블랙 및 스페셜 컬러가 혼합된 비스포크 실내 가죽이 적용됐으며, 스티어링 휠, 양털 매트, 헤드라이너 및 필러 트림 등은 모두 어두운 블랙으로 마감됐다.

칠흑처럼 검은 내부 공간의 분위기와 대조적으로 헤드레스트 자수와 바느질, 시트 테두리를 두른 파이핑, 도어 포켓, 시트 일부 및 센터페시아 하단에 포인트 컬러를 반영해 활력과 세련미를 더했다.



보닛 아래에는 브랜드 고유의 6.75L 트윈 터보 V12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600마력, 최대 토크 91.8kg.m를 내 강력한 운동 성능을 제공해 기존의 블랙 배지 고스트와 동일한 성능, 운동 성능을 자아낸다.

롤스로이스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아이린 니케인(Irene Nikkein)은 "지난 20년간 한국 시장에서 롤스로이스모터카 서울이 보여준 눈부신 성과를 뒷받침하는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롤스로이스모터카는 지난 2016년 9월에는 부산에 국내 두 번째 전시장을 오픈한 바 있으며 현재 청담 쇼룸, 판교 라운지, 부산 전시장 등 총 3개의 전시장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