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보아가 자신의 외모를 지적하는 누리꾼들에게 “너네 면상은 모르지만 인생 그렇게 시간 낭비하지 마”라고 ‘매운 맛’ 대응을 해 눈길을 끌었다.
보아는 지난 29일 밤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이 같은 내용의 글을 올렸다.
보아는 “관리 안 하면 안 한다 욕하고, 하면 했다 욕하고. 살 너무 빠졌다고 살좀 찌우라고 해서 살좀 찌우면 돼지 같다고 그러고”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너네 면상은 모르지만 인생 그렇게 시간 낭비하지 마”라며 “미안하지만 난 보아야”라고 썼다.
보아는 글과 함께 환하게 미소를 짓고 있는 셀카를 함께 올렸다.
보아는 또 30일 방송하는 채널A 뉴스에서도 “공개된 삶을 살아야 하는 연예인들이 화풀이 대상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며 고충을 털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데뷔 24주년을 맞은 보아는 지난 26일 신곡 ‘정말, 없니?’를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