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LS일렉트릭, 차세대 전력 솔루션 공개…“해외 시장 진출에 박차”

최대 전시회서 전략 제품 대거 전시

해외 매출 70%…글로벌 확대 박차

LS일렉트릭이 오는 3∼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스마트 전력·에너지 전시회 한국전기산업대전(SIEF)과 한국스마트그리드엑스포(KSGE)에 조성할 전시 부스.사진=LS일렉트릭LS일렉트릭이 오는 3∼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스마트 전력·에너지 전시회 한국전기산업대전(SIEF)과 한국스마트그리드엑스포(KSGE)에 조성할 전시 부스.사진=LS일렉트릭




LS일렉트릭이 차세대 스마트 전력 솔루션을 선보이고 이를 바탕으로 미국 등 해외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



LS일렉트릭은 오는 3∼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스마트 전력·에너지 전시회 한국전기산업대전(SIEF)과 한국스마트그리드엑스포(KSGE)에 동시 참가해 차세대 스마트 전력 시장을 이끌 전략 제품을 공개한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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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트릭은 '고객과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어갑니다'를 주제로 스마트 스위치기어, 직류(DC)배선용 차단기, 직류 릴레이, 직류 개폐기 등 차세대 전력 시스템 풀 패키지와 더불어 전력계통 전체에 적용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전력 솔루션 기술력과 공급 역량을 선보인다. 에너지 효율 관리 플랫폼 '그리드솔 큐브', 전력설비 통합 관리 플랫폼 '그리드솔 케어', 자산관리시스템(AMS),차세대 에너지저장장치(ESS) 플랫폼 MSSP 등도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앞서 LS일렉트릭은 지난해 미국 조지아주 서배너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공장, 현대차그룹·SK온 합작 배터리 공장 등 국내 주요 기업의 해외 현지공장 전력시스템 공급계약을 연이어 체결했다. LS일렉트릭은 미국 배전시장 성장 추세를 고려해 국내 대기업 미국 공장에 대한 설비 실적을 교두보로 삼아 현지 전력기업과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등 글로벌 사업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지난 50년 산업화와 미래 글로벌 시장을 이끌어 갈 전력·자동화 분야 초격차 기술 역량을 확실히 각인할 수 있도록 전시를 구성했다"며 "최고 수준의 제품에 AI·디지털 기술을 더해 글로벌 스마트 전력 에너지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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