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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은 계속 평행선…의협 비대위, 대통령 담화 관련해 "공식적인 입장 없다"






김성근 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언론홍보위원장이 1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에서 의대정원 증원 저지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브리핑을 갖기 전 자료를 살피고 있다. 이날 의협 비대위는 윤석열 대통령 대국민 담화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이 없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기존 정부 발표와 다른 점을 찾아볼 수 없어 많은 기대를 했던 만큼 많은 실망을 준 담화문이었다”고 평가했다. “담화문의 여러 내용은 기존 비대위 발표 등에서 여러 자료를 들어 반박한 부분을 그대로 나열하고 있어 추가로 반박할 이유는 없다”고 말하며 “현명한 국민이 올바른 의견을 모아 정부가 올바른 길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주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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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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