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울진 산불 당시 산불진화작업을 펼치고 있는 공중진화대원 사진. 사진제공=산림청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는 청명·한식 주간을 맞아 국민의 산불예방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오는 4일부터 5일까지 대전시청역 지하 1층 실내 전시 공간에서 ‘산불방지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전시에는 산림청이 매년 실시하는 산불방지 사진 공모전 수상작과 최근 발생한 대형산불의 예방과 진화 활동, 그리고 산불로 인한 피해 상황 등의 사진 30여점이 전시된다.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이규태 회장은 ”2022년 울진·삼척 산불과 2023년 강릉산불에서 보았듯이 산불은 단시간 내에 인명과 재산을 앗아 갈 수 있어 국민 개개인의 불씨 조심의 관심과 협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사진전을 통해 산불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는 2015년에 설립된 산림청 산하 특수법인이며 산불 예방을 위한 교육·훈련, 조사, 연구 등을 수행하고 있는 산불 전문 민간기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