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조성하기 위한 공모전 '다 안전해 경남교육'의 결과를 2일 발표했다.
도교육청이 3월 11일부터 24일까지 ‘함께 만드는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주제로 ‘다안전해 경남교육’ 공모전을 진행해 1일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웹툰 부문 354점, 숏폼 부문 109점이 출품됐다. 출품작들은 교통안전, 물놀이 안전, 화재·전기 안전, 약물 안전, 디지털 안전, 생활 안전 등 매우 다양한 위험 요인을 주제로 다뤘다.
웹툰 부문에서는 대상 외 최우수상 2점, 우수상 5점, 장려상 10점이 각각 선정됐다. 숏폼 부문에서는 대상 외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5점, 장려상 7점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공모전 수상작은 학교 안전 교육에 활용하도록 전시용으로 제작, 일선학교에 보급하고 도교육청 블로그, 유튜브 등 소셜 미디어에 공유된다.
조이봉 도교육청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공모전은 학생들이 일상에서 위험한 요인을 스스로 찾아보고 예방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실천 위주의 안전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