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말 달리면서 학업 스트레스 탈출해보자

대전시, 청소년 승마 체험 참가자 732명 추가 모집

이달 16일까지 말산업정보포털 신청, 강습비 70~100% 지원

대전시 청소년들이 승마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전시대전시 청소년들이 승마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전시




대전시는 청소년의 체력 증진과 건전한 여가문화 선도를 위해 추진중인 ‘2024년도 학생승마 지원사업’ 참가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학생승마 지원사업’은 청소년의 체력 증진과 건전한 여가문화 선도를 위해 승마 체험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3~11월까지 진행한다.



추가 모집인원은 일반(700명), 생활(27명), 재활승마(5명) 등 3개 총 732명이다. 생활과 재활승마 참여자의 참가 비용은 전액 지원하며 일반승마 참여자는 총 32만원의 비용 중 9만 6000원(30%)만 부담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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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접수 기간은 4월 16일 자정까지이며 학부모가 말산업정보포털에 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일반승마는 초·중·고등학교에 재학중인 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이며 생활승마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 청소년이다. 재활 승마는 장애등급 중 승마가 가능한 등급을 가진 청소년이다.

최종 선발자는 4월 17일 호스피아 시스템 자동 추첨을 통해 선정하며 선정 결과는 4월 17일 오후 2시 이후 해당 자치구 홈페이에 발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참여 포기자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예비 후보자도 선정할 계획이다.

승마체험은 총 10시간이며 3월부터 시작해 11월까지 운영한다. 일반·생활 승마는 서구 흑석동에 위치한 대전승마장과 퀸즈승마장에서, 재활승마는 복용승마장에서만 진행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승마는 청소년들의 체력 증진과 정서 안정에 큰 도움이 되는 운동”이라며 “대전시 청소년들이 승마를 접해보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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