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플랜트·품은 한화오션 “불확실성 증폭” 평가에 6% 뚝 [특징주]


한화오션(042660)한화(000880)로부터 플랜트·풍력 사업을 양수하기로 하면서 주가가 6%대 하락 중이다.







이날 오후 3시28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한화오션은 전장 대비 6.85% 내린 2만 5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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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은 전날 한화로부터 건설 사업부 내 풍력 사업부와 글로벌 사업부 내 플랜트 사업부를 양수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양수 금액은 총 4000억 원 수준이다. 증권가에서는 부정적인 반응이 나왔다. 한영수 삼성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양수 결정에 대해 “당분간 불확실성이 존재한다”며 “해양 플랜트 사업을 영위하는 한화오션에 육상 플랜트 사업이 어떠한 시너지를 가져올지 회의적 시각도 제기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개 사업부 인수에 대한 종합적 의견은 중립”이라며 “즉각적으로 진행되는 현금 유출 대비 2개 사업부에서 단기 실적 기여도는 낮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서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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