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자동차

기아, 신형 K4에 여유를 더하는 ‘K4 5도어’ 공개

새로운 디자인 기조 계승한 해치백 모델

대담한 GT-라인 디자인 요소로 매력 더해

해외 전용 모델인 만큼 국내 출시 불투명

기아 K4 5DR GT-라인기아 K4 5DR GT-라인



기아차가 해외 전략 모델로 개발된 최신의 세단, ‘K4’의 디자인을 공개하며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킨 가운데 해치백 사양의 ‘K4 5도어(K4 5DR)’를 추가 공개했다.

이번에 새로 공개된 K4 5도어는 K4 고유의 디자인 요소를 그대로 계승하며 보다 실용적인 공간 활용성을 보여주는 특유의 차체 구조를 통해 더욱 다양한 소비자에 대응할 수 있음을 드러낸다.

실제 세단 사양의 K4와 동일한 헤드라이트와 보잇 라인, 그리고 얇게 둘러진 클래딩 가드를 그대로 공유하며 새로운 디자인 DNA를 과시한다. 이러한 모습은 ‘오퍼짓 유나이티드’의 매력을 드러낸다.


그러나 측면에서는 더욱 길게 이어진 루프 라인, 새롭게 다듬어진 C-필러 및 각종 디테일을 통해 K4 5도어 만의 독특한 매력을 자아낸다. 후면의 모습 역시 라이팅 시그니처 외에는 색다른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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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K4 5도어에는 바디킷 및 각종 디테일에서는 기아의 스포츠 익스테리어 패키지라 할 수 있는 ‘GT-라인’을 적용하며 더욱 역동적인 감성을 자아내 ‘기아의 디자인 역량’을 더욱 강조한다.

K4 5도어의 실내 공간은 앞서 공개된 K4 세단과 동일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보다 여유로운 적재 공간을 통해 소비자들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능숙히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K4는 해외 전략 모델인 만큼 K4 5도어 역시 국내 출시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경제 오토랩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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