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신세계百 강남점, 마이바흐 팝업 열고 6억원 모델 판다    

한성자동차와 협업해 운영

‘오뜨 꾸뛰르’ 국내 20대 판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메르세데스-마이바흐 팝업 현장. 사진 제공=신세계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메르세데스-마이바흐 팝업 현장. 사진 제공=신세계





신세계(004170)백화점이 팝업 스토어를 통해 최상위 플래그십 세단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 스페셜 에디션을 판매한다.



8일 신세계에 따르면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은 이달 8일부터 15일까지 1층 더 스테이지에서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와 함께 ‘마이바흐 익스클루시브 라운지’ 팝업을 연다. 해당 행사에서는 메르세데스-마이바흐의 스페셜 에디션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680 4MATIC 오뜨 부아튀르 에디션’ 모델이 전시·판매된다. 해당 모델은 전 세계 150대, 국내에는 단 20대만 들어온 한정 모델로 ‘오뜨 꾸뛰르’(소수의 상류층을 위한 맞춤 제작)에서 받은 영감을 차량 디자인에 반영해 달리는 예술 작품을 연상시키게 한다. 해당 차량 모델의 가격은 무려 5억 9000만원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번 팝업을 통해 백화점 고객들에게 메르세데스-마이바흐 브랜드 헤리티지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680 4MATIC 오뜨 부아튀르 모델은 독일 메르세데스-벤츠 공장에서 가장 전문화된 커스터마이징 및 공예팀이 제작을 맡아,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투톤 컬러와 고품질 소재, 정교한 디테일을 더했다. 특히 퍼스트 클래스를 방불케하는 이그제큐티브 시트를 비롯해 31개의 스피커와 8개의 익사이터로 최고 수준의 음향을 경험할 수 있다. 여기에 샴페인 잔과 냉장고가 포함된 뒷좌석 센터 콘솔 등 편의사양을 기본 탑재해 압도적인 럭셔리 경험을 제공한다.

이은영 신세계백화점 라이프스타일 담당은 “세계적인 럭셔리 브랜드들이 즐비한 신세계 강남점과 수준 높은 럭셔리를 지향하는 메르세데스-마이바흐가 만나 특별한 팝업공간을 마련했다”며 “단순 쇼핑 공간을 넘어 새롭고 이색적인 쇼핑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경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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