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이 이틀 앞으로 다가오며 올 초부터 들썩였던 정치 테마주들이 점진적 하락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조국 테마주로 엮인 대영포장(014160)은 반짝 상승세를 타고 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영포장 주가는 이날 오후 2시 30분 기준 전장 대비 10.01% 오른 1572원을 나타내고 있다. 대영포장은 사외이사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와 서울대 법학과 동문이라는 이유로 테마주로 엮였다
대영 포장 주가는 조국혁신당의 지지율이 크게 상승한 것으로 알려진 3월 초부터 상승세를 타기 시작해 지난달 한 달 동안에만 36% 이상 올랐다.
화천기계(010660)는 전 감사가 조 대표와 미국 버클리대 로스쿨 동문이라는 이유로 조국 테마주로 엮였다. 화천기계 역시 지난달 상승률이 26%를 넘었다. 이날 같은시각 전장 대비 0.93% 오른 5440원을 기록중이다.
한동훈 테마주로 분류되는 대상홀딩스(084690)와 대상홀딩스우(084695)는 이날 같은시각 각각 2.33%, 2.88% 하락중이다. 이재명 테마주인 동신건설(025950)은 -5.08%, 에이텍(045660)은 -3.47%를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