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산림복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산림복지 일자리 아카데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전국 가구 월평균 소득 60% 이하 저소득층 및 장애인, 청년, 경력 단절 여성, 고령자 등 취업 취약계층을 산림복지전문가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이 프로그램은 △산림복지전문가 양성 과정 교육비(최대 180만원) △직무역량 강화교육 △직무 체험(2~4개월) 등 자격취득부터 실무 경험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이며 서류심사 및 면접을 거쳐 90명 이내로 선발할 계획이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남태헌 원장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취업 취약계층의 산림복지 분야 민간 참여 확대를 위한 취업역량 강화 지원을 지속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산림복지진흥원은 ‘2024 산림복지 일자리 아카데미’ 참가자에게 일 경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국·공립 또는 민간 산림복지시설, 산림복지전문업 등 59개의 참여업체를 누리집을 통해 모집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