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10일 정부세종청사에 있는 선거 투·개표지원상황실을 방문해 “비상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만반의 대비 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사전투표 시작일인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운영되는 상황실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지방자치단체 등과 연계해 투·개표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있다. 또한 경찰청, 소방청, KT, 한국전력 등과 협조해 사건·사고 등 비상상황에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 장관은 "투·개표 시 발생할 수 있는 정전·화재·통신장애 등 각종 비상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만반의 대비 태세를 갖춰야 한다"며 "안전한 투표환경 조성을 완벽히 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