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플랫폼 콰트를 운영하는 엔라이즈는 콰트 앱 월 평균 체류 시간이 1시간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모바일 인덱스에 따르면 올 3월 콰트의 1인당 월평균 사용 시간은 64.40분으로 전년 동기(39.55분) 대비 6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콰트 관계자는 “모든 운동 콘텐츠의 길이가 10분 내외인 점을 고려하면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고 강조했다.
콰트는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방법을 제공해 체류 시간이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콰트는 올 1월 1대1 상담 기능인 ‘코치에게 물어보기’ 서비스를 탑재하고 이용자에게 맞춤형 운동 루틴과 식단을 제공했다.
지난달 콰트의 누적 가입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40% 가까이 증가한 52만 명을 기록했다.
김봉기 엔라이즈 대표는 “운동 데이터의 종합적인 분석과 추천 기능 고도화를 통해 최적의 운동 콘텐츠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