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는 최근 디지털 분야 신규 국비 공모사업 3개에 동시 선정, 디지털 대전환을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지역 디지털 기업 성장지원, 지역 자율형 디지털 혁신프로젝트, 산업 인공지능(AI) 제조혁신 전문 인력양성 등으로, 지난달과 이달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3개 사업 중 가장 많은 27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자율형 디지털 혁신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디지털 제조혁신 성공 사례를 도출하고 중장기 프로젝트 발굴에 대응한다.
또 22억 원이 투입되는 신산업 AI 제조혁신 전문 인력양성 사업을 통해 향후 급격하게 증가할 AI 융합형 석·박사 및 연구개발 전문인력을 키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