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식재산보호원이 이달 12일 경기 과천시에서 임직원 50여 명과 함께 둘레길을 걸으며 플로깅 캠페인(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플로깅은 ‘이삭을 줍다’는 뜻의 스웨덴어 ‘플로카 우프(Plocka upp)’와 ‘달리기’를 의미하는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활동을 말한다. 이번 활동은 ‘건강 증진과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한 것으로 봄철 나들이객이 늘어나고 있는 지역 공원과 둘레길 일대를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함으로써 지역사회 환경 보호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지식재산보호원 관계자는 “공공기관은 지역과 상생하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앞장서야 한다”며 “앞으로도 환경 보호와 탄소 중립 실천을 중심으로 ESG 경영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