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는 중랑구립파크골프장을 개장했다.
중랑구립파크골프장은 지속적인 주민들의 건립 요구를 반영해 지난해 9월 착공해 12월 준공됐다. 시설 정비와 준비 기간을 거쳐 운영을 시작했다.
파크골프장은 총 9홀, 8248㎡의 규모로 월릉교~이화교 사이 중랑천 둔치에 조성됐다. 중랑구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에서 이용 3주 전 월요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1팀당 3~4인이 이용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류경기 구청장은 “구민들이 즐거운 여가 생활을 즐기는 것은 물론 구민들의 건강 증진에도 기여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육시설을 구축하고 생활체육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