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이슈

‘뛰는 금’ 위에 나는 오피스, '플라이크 은평' 주목

서울 은평뉴타운에 조성되는 미래형 복합오피스 ‘플라이크 은평’

금이나 국공채 같은 안전 자산 선호현상(Flight to Quality) 트렌드 반영

지하 4층 ~ 지상 20층, 연면적 7만5,000여㎡ 초역세권 랜드마크






금값이 2천달러를 돌파하며 연일 놀라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유가 뭘까? 요즘같이 불안한 경제상황에서는 투자자들이 금이나 국공채 같은 안전자산으로 돈을 이동시키기 때문이다. 이런 글로벌 투자 트렌드를 일컫는 용어 ‘플라이트 투 퀄리티Flight to Quality’에서 이름을 가져온 오피스가 등장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서울 은평뉴타운에 공급하는 ‘플라이크 은평’ 이야기다.


‘플라이크 은평’은 업무시설, 숙박시설, 상업시설을 아우르는 랜드마크 복합시설로, 전략적인 위치, 프리미엄 인프라, 혁신적인 커뮤니티 공간 등 프라임 오피스의 조건을 두루 갖추어 공실률 걱정 없는 안전자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이 위치하며, 한 정거장 거리인 연신내역의GTX-A노선(예정)을 이용한 강남 접근성도 뛰어나다. 국토부에 따르면 GTX-A노선은 파주 운정역에서 서울 삼성역을 거처 동탄역까지 연결되며, 파주 운정~서울역 구간은 올해 하반기 개통 예정이다. GTX-A노선 전체는 2028년 개통 예정으로 삼성역까지는 3정거장이면 도달할 수 있다.

최근 발표된 ‘교통 분야 3대 혁신 전략’ 중 인천공항에서 부천, 대장을 거쳐 덕소로 이어지는 GTX-E노선에 연신내역이 포함되면서 연신내역은 GTX-A와 E노선 환승역이 될 예정이다. 그간 서울 변두리로 큰 관심을 받지 못했던 연신내역 인근 집값이 들썩이고 있는 이유다.


서울 서북권의 중심에 들어서는 플라이크 은평은 업무, 상업, 숙박, 커뮤니티가 결합된 미래형 복합 오피스이다. 하지만 하나의 랜드마크 빌딩이 아닌 은평을 서울 서북부의 새로운 비즈니스 디스트릭트로 격상시킬 새로운 프로젝트로 평가된다. 서울의 주요 업무지구는 3개로 구분되는데, 광화문을 중심으로 한 CBD, 테헤란로와 강남대로 중심의GBD, 여의도를 중심으로 한 YBD에 이어 은평이 서울의 4번째 업무지구, EBD로 기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기사



플라이크 은평은 도보로 이용 가능한 거리에 롯데몰 은평점과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등 생활 문화 인프라가 풍부하고 북한산과 이말산, 구파발천, 창릉천, 진관근린공원까지 인근에 위치해 힐링 오피스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지상 3층 전체를 고품격 커뮤니티 공간으로 확보한 점도 주목받고 있다. 일반적인 오피스는 커뮤니티 공간이 없거나, 있어도 지하에 구색으로 갖춰놓는 것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업무시설 커뮤니티와 숙박시설 커뮤니티의 총 면적은 1,900여㎡에 이르며, 입주기업이 이용할 수 있는 업무시설 커뮤니티에는 피트니스, 옥외 조깅 트랙, G.X, 메이커 스페이스, 미디어 스튜디오, 업무시설 라운지, VIP 회의실 등 다양한 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모든 업무시설에는 발코니를 설치해 서비스 면적을 제공하고, 4.2 m 층고 설계로 개방감을 높였다. 일부 호실에서는 북한산이나 서오릉을 바라볼 수 있는 우수한 조망권을 확보했다.

프리미엄 오피스에는 편의성을 위해 삼성 비스포크 가전제품을 제공하고,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한 누다락 공간을 제공한다. 섹션 오피스는 입주기업 니즈에 맞춰 크기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플라이크 은평’은 지하 4층~지상 20층, 연면적 7만5,000여㎡에 달하는 랜드마크 복합시설로, 지상 4~20층에 프리미엄 오피스 447실과 섹션 오피스 190실을 합친 업무시설 637실, 숙박시설 288실, 상업시설 119실로 이뤄진다.

분양 관계자는 “업무시설에 입주 업종 제한이 없는 만큼 대기업 거점 오피스, IT 기업, 청년 창업 기업, 프리랜서, 미디어 컨텐츠 기업 등 창의성과 전문성을 갖춘 다양한 규모의 입주 기업이 찾고 있다”고 말했다. ‘플라이크 은평’ 홍보관은 서울 성동구 행당동 인근에 위치하며 사전 예약 후 방문할 수 있다.

김동호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