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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육군 수도군단, 철원서 포사격 훈련…자주포 30문 투입[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수도군단 예하 17보병사단의 K55A1 자주포가 포탄사격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육군수도군단 예하 17보병사단의 K55A1 자주포가 포탄사격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육군




수도군단 예하 17보병사단의 K55A1 자주포가 포탄사격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육군수도군단 예하 17보병사단의 K55A1 자주포가 포탄사격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육군



육군 수도군단은 17일 강원도 철원 문혜리 소재 포병사격장에서 대규모 포사격 훈련을 실시했다고 육군본부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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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의 화력 도발에 대비한 대응태세 확립과 대화력전 임무수행 능력 강화를 위해 실시된 이번 훈련에는 육군 17사단 및 수도포병여단, 해병 2사단 소속 장병 430여명이 참가했고, K9 및 K55A1 자주포 30문이 투입됐다.

수도군단의 대포병탐지레이더(TPQ74K)가 적 화력 도발을 탐지하면 지휘소에서 도발 원점을 표적화해 지휘통제(C4I) 체계로 포병부대에 사격명령을 하달하는 방식으로 훈련이 진행됐다.

육군 수도군단, 압도적 화력 | 서울경제신문 유튜브

훈련에 참가한 남기윤 수도포병여단 대대장은 “작전이 곧 훈련, 훈련이 곧 작전이라는 신념으로 즉·강·끝(즉시, 강력히, 끝까지 응징한다) 원칙에 따른 막강한 화력으로 적이 도발한다면 완전히 초토화하겠다”고 말했다.


이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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