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파크골프협회는 지난 18일 부산일보와 부산 파크골프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양측은 이날 부산 동구 부산일보사 사장실에서 업무협약식을 열고 부산 파크골프 발전을 위해 적극 나서기로 했다. 부산파크골프협회와 부산일보는 매년 ‘부산일보 파크골프대회’를 열기로 했다. 부산-후쿠오카, 부산-대구 파크골프 교류전을 비롯해 전국 규모의 파크골프대회 유치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김성호 부산파크골프협회 회장(에이치해운 대표)은 “부산 파크골프 인구가 매년 20%씩 늘고 있다”며 “파크골프 동호인 가운데 노인층이 많은 만큼 언론 홍보 효과도 어느 종목보다 클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수 부산일보사 사장은 “파크골프 관련 기사를 계속 보도해 지역에서 더 많이 관심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