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데이식스(DAY6)의 '역주행'이 계속되고 있다.
18일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데이식스의 인기곡 '예뻤어'는 14일 국내 음원 사이트 멜론 '톱 100' 차트 10위권 내 진입한 데 이어 17일 오전 8시 기준으로 7위까지 오르며 차트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예뻤어'와 함께 '더블 역주행' 중인 곡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역시 17일 기준 멜론 '톱 100'에 올랐다.
두 곡은 각각 2017년과 2019년 발매된 곡으로, 지난해 말부터 역주행하며 대중에게 사랑받고 있다. 소속사는 "발매 후 만 7년, 또 5년여가 지난 두 곡이 이처럼 동반 인기몰이 중인 사례는 '역주행 인기'를 심심찮게 볼 수 있는 가요계에서도 흔치 않다"고 평했다.
아울러 데이식스는 지난달 3월 18일 발표한 미니 8집 '포에버(Fourever)' 타이틀곡 '웰컴 투 더 쇼(Welcome to the Show)'로 17일 오전 9시 기준 같은 차트에서 19위에 오르며 데뷔 10년 차에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한편 데이식스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3만4000석 규모의 단독 콘서트 '웰컴 투 더 쇼'를 성황리에 개최했다.